우분투 나눔글꼴, 기본 글꼴 로 채택

우분투 나눔글꼴, 기본 글꼴 로 채택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운영체제 (OS) 우분투 가 NHN 이 배포하는 나눔글꼴을 한글 기본글꼴로 채택했다고
마틴 피트우분투 데스크톱팀 테크니컬 리드는 이같은 변화를 2월 3일 우분투 론치패드에 공지했습니다.

사실, 우분투 사용하시는 분들중에서 나눔글꼴이 좋아 나눔글꼴을 우분투 글꼴로 설정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번 공지를 통하여 이제 더이상 따로 나눔글꼴을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아 좋을것 같습니다.

우분투는 2007년부터 은글꼴을 한글 기본글꼴로 채택해 왔고, NHN 2008년 나눔글꼴을 처음 선보인뒤,
2010년 오픈폰트 라이선스에 따라 누구나 다양한 OS 나 모바일 기기에서 나눔글꼴을 쓸수 있게된것 입니다.

지난해 6월엔, 구글 웹OS 크롬 OS가 R12버전 부터 나눔글꼴을 한글 기본글꼴로 채택,
애플도 맥OS X 10.7(라이온) 을 출시하며 나눔글꼴을 넣었습니다.

이번 우분투의 변화로 한글 우분투를 설치하면 기본글꼴이 나눔글꼴로 뜨게 되었고, 이 변화는 4월 공개될
우분투 12.04 부터 적용됩니다.

사실 나눔글꼴 폰트는 NHN 이 만들어낸 대작이라고 할수있을 정도로 나눔글꼴 폰트는 많은분들에게
사랑을 받고있고, 오픈폰트 라이선스 에 따라 다양한곳에 매우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우분투 한국 지역 팀은 지난해 e메일 토론 끝에 나눔글꼴을 우분투 기본 한글글꼴로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사실, 지난해 6월엔 이러한 요구를 담은글을 우분투 론치패드를 등록후 8개월 만에 이를 적용했습니다.

나눔글꼴 은 나눔고딕, 나눔손글씨, 나눔명조 등이 있으며, 사용자에 따라 원하는 글꼴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나눔손글씨 펜체 가 폰트 가 가장 괜찮은것 같습니다.

또한, 개발자용 나눔글꼴 코딩체도 네이버 개발자센터를 통해 보급중입니다.
개발자 분들은 다른 사용자용 나눔글꼴 폰트 대신 개발자 센터에있는 나눔글꼴 코딩체를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