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 양은 줄었지만 수법은 더 교묘해져..

스팸메일 수법, 스팸메일

메일을 사용하시다 보면 스팸메일 받는분들 많으실텐데요, 확실히 예전보단 스팸메일 양이 줄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스팸메일 수법이 좀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지란지교소프트가 2일 발표한 4·4 분기 스팸메일 발송량은 이전분기 보다 14.46% 보다 감소한 14억518만여건 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스팸메일을 살펴보면 페이스북, 트위터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위장한 스팸메일 들이
페이스북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으니 아래의 링크를 누르라고 하며 스팸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합니다.

또, 미국 국세청 의 세금환급 메일로 위장한 악성코드 메일과 미국 택배 유통회사인 UPS 를 사칭한 메일도
늘었고, 예전부터 시작되온 유명 사람들의 사망소식을 악용한 악성코드도 있습니다.

사실, 스팸메일이 보내는 메일들은 우리가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는 메일이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메일들이
많은데요 스팸메일을 보내는쪽은 이것을 노려 스팸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견된 스팸메일의 절반 이상은 성인약품 판매사이트로 연결을 유도하는 메일이고,
판매사이트의 인터넷 주소 는 지난해 초까지는 러시아가 많았지만, 하반기 부턴 우크라이나, 베트남등의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앞으로는 좀더 교묘한 방식의 스팸메일이 계속 등장할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고
최신 버전의 백신 프로그램을 반드시 설치하고 보안업데이트를 진행해 운영체제나 웹브라우저의 취약점을
보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