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톡, 라인으로 통합

NHN 이 둘로 나뉘어져 서비스되던 모바일 메신저 네이버 톡과 라인을 라인으로 통합하기로 하였습니다.

NHN 은 올해 2월 네이버톡 시범 서비스를 내놓으며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발을 들여놨는데요,
올해 6월엔 NHN일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영어 와 일본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라인을 내놓은데 이어서
8월말부터 한국어 서비스도 시작 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두개의 모바일 메신저를 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네이버톡 과 라인의 기능을 전혀 색다른것 이 아닌 스마트폰 주소록을 바탕으로 이용자 끼리
메시지를 주고받는 점에선 다를바 가 없지만 네이버톡은 네이버 아이디를 기반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카페 나 블로그에 새글이 올라오면 알려주는 네이버 미 기능을 이용할수 있고 네이버톡은 PC-모바일-웹 을
연동하여 사용하는 방면 라인은 카카오톡 처럼 순수하게 모바일 메신저로 지켜왔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통합 결정을 하면서 네이버톡은 자연스레 라인에 흡수통합 되는데요, 흡수통합되면서 네이버톡 의 기능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 주요 기능이 흡수 되며 지금의 네이버톡 과 같이 PC용 메신저나 웹과 연동해
대화를 주고 받을수 있습니다.

만약, 기존에 네이버톡을 사용하던 이용자라면 흡수통합되는 내녀 1월말 이후 판올림을 진행하면
자연스레 라인으로 갈아타게 되며 기존에 있던 대화내용을 백업할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라인은 12개국 나라에서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900만건에 이르기 떄문에
글로벌시장에서 검증받고 있는 라인 서비스의 여세를 몰아서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라인에 집중하는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되어 업그레이드 하는것입니다.

특히 이 라인은 무료 음성통화 지원 에 일본어 번역, 날씨정보, 그리고 스티커 나 이모티콘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이 스티커 기능과 무료 음성통화 지원 기능은 쓸모 있을것 같으며 곧 다자간 음성통화, 영상통화, 데스크톱 연동
등을 준비중 이고 다른 모바일 메신저보다 빠르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 보아야 겠습니다.

과연 네이버 라인이 카카오톡 이나 다른 모바일 메신저를 제칠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