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다 와 사랑하다 의 차이 는 무엇일까 ?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단어중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는 단어중 좋아하다 와 사랑하다 의 차이점을 잘 모르시더군요.
사전을 봐도 애매하게 나와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은 좋아하다 와 사랑하다 의 차이점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네이버 사전을 통하여 보면 좋아하다 의 뜻은
어떤 일이나 사물 따위에 대하여 좋은 느낌을 가지다.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다 의 뜻은 무엇일까요 ? 
사랑하다 의 뜻은 상대에게 성적으로 끌려 열렬히 좋아하다. 입니다.

언뜻보면 서로 같은뜻을 가지고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서로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사전을 봐도 구분하기 어렵지만 그 본질적인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일 정도로 격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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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 는 것은,
내 자신이 호감이나 애착을 갖도록 하는 물질이나 사람에게 까지 향하는 감정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 감정이 중심이 되는 자신 위주의 감정입니다.
그러므로 쉽게 말하자면 나를 위한 감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 사랑한다 는 것은,
반드시 희생정신이 동반되는 감정 입니다.
내 자신 위주의 감정이 아닌 상대방의 감정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사랑한다고 할때는 너를 위해서 또는 그것을 위해서
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다는 정신이 동반되야하는 것입니다.

요즘 좋아한다 와 사랑한다 를 너무 쉽게 사용하다보니 구분이 안될만큼 혼용되고 있지만
좋아한다 와 사랑한다 의 본질적인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와 쥐 의 관계를 생각하여 봅시다.
고양이는 항상 쥐를 원하고 갖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 는 쥐를 사랑하는 것인가요 ? 아닙니다. 고양이는 쥐를 좋아할뿐 사랑하진 않습니다.
여기서 좋아하다 와 사랑하다 의 큰 본질적인 차이가 생깁니다.
고양이 자신에겐 굉장히 필요하고 원하지만 그건 사랑이 될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랑하다 와 좋아하다 의 본질적인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이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좋아하다 와 사랑하다 의 차이점 을 잘 알으셨으면 합니다.